라이노 진성 유저가 4년 뒤 스업 전문가가 됐다고?

2024. 10. 7.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라이노 진성 유저가 4년 뒤 스업 전문가가 됐다고?

지난 9월 27일에는

스케치업 세미나를 두번 진행했어요!

개인적으로 여는 스케치업 세미나가 아닌

스케치업 라이센스 총판인 한국 인프라와

건축 교육 플랫폼 렉터스에서 주관하고

트림블 스케치업 본사팀에서도 참관을 할 정도로

비중이 있는 행사였답니다!

총 150여명의 참석자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주셨고

제가 준비한 두 세미나 모두 성황리에 종료 됐어요~

재밌는 사실이 있다면

4년전엔 저는 라이노만 쓸줄 아는 라이노 유저였다는것입니다.

건축학과 1학년에 필수 과목으로 캐드와 스케치업 전공 수업이 있긴했었습니다.

그러나 군대를 앞둔 많은 1학년들이 그렇듯 전 반쯤 미쳐있는 상태였고(?)

해당 수업에서 저는 당연하게도 B를 받게 됩니다.

그러다 군 전역을 무사히하고 복학하기전엔

어떤 선배가 써서 멋져보였던 라이노를 학원에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2학년부터 4학년 끝까지는 계속 라이노만 썼습니다.

실습가서도 스케치업을 못해 저는 다행히(?) 스업 업무에서 배제돼

여기저기 현장도 다니고 캐드도 치고 다른 일들을 했었어요.

한때 제가 그래스호퍼 과외도 올렸다는 사실은

정말 극소수만 아는 제 히스토리입니다.

(수강생 0명의 기적과 함께 금방 포기합니다)

그러다가... CG 사업을 시작하게 된 2019년의 겨울부터

스케치업을 배워서 사용하게 됩니다.

한국 시장에서 공용어는 스케치업이라는 현실을 깨우치고

당시 동업자와의 워크프로세스를 동기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써왔던 라이노를 과감하게 버리고 스케치업 유저가 되기로 마음 먹었지요.

그때부터 눈물겨운 스케치업 도전기가 시작됩니다.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스케치업을 붙잡고

모델링하고 렌더도 돌리고...

피드백도 받아서 다시 해보고..

루비도 난생 처음으로 이것저것 써보고 머리 싸매고

모델링 때문에 밤도 지새우고

참 고생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시작하게 된 20년도 6월의 스케치업 엔스케이프 과외를 계기로

오픈 톡방과 엔클 네이버 카페를 열게 됐고,

매일 같이 스케치업 작업하고 커뮤니티의 수십명, 수백명의 질문들을 해결하며

약 4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들이 아시는 스케치업, 엔스케이프 전문가 쭈햄이 돼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이 참 많았습니다.

스케치업의 특성상 많은 분들이 어깨넘어로 대충, 선배로부터 슬쩍슬쩍 배웠다보니

"아니 이건 진짜 중요한건데!" 하는 것들이 많이 빠져있어

심화 작업 진행이 안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물론 지금도 보고있고요.

그래서 저 스스로도 정리를 하고싶어

건축/인테리어용 스케치업 커리큐럼을 제작했었던 것이

<스케치업 사용설명서> 시작이었답니다!

여기까지 보시고

"오... 스케치업 사용설명서가 뭐지?"

하시는 분들 계실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스케치업 실력에서 두배는 성장하실 수 있는,

기초가 없어 무너져가는 스케치업 실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아래 버튼에 숨겨뒀습니다.

미루지말고 당장 눌러보세요!

스업 사용설명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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